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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려견 4월 광견병 예방주사 맞으세요"
뉴스핌 | 2023-04-02 14:26:47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월 한 달간 지역 내 사육 중인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 6783마리에 대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반려견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물리면 동물은 물론 사람까지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사람에게 발병하면 공수병, 동물에게 발병하면 광견병으로 분류한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기간 내 보호자가 반려견과 동행해 지역 내 지정된 80개 동물병원을 내원해야 한다. 한 마리당 1만원의 접종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단 동물 등록제 확대 시행에 따라 등록 여부 확인 후 접종이 진행되므로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보호자는 반려견의 동물등록부터 먼저 해야 한다.

시는 농촌지역이나 야생동물 접촉이 우려되는 지역 등 일부 지역으로 시 공수의사 4명을 파견해 찾아가는 접종도 한다. 지역별로 지정된 일자에 맞춰 접종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 병원 정보나 순회 접종 지역 정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2023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시행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축산과 또는 각 구청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봉 시 축산과장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중추신경계 병변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는 등 피해가 크다"며 "인구 밀집지역이나 야생동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반려견을 기르는 경우엔 필히 예방접종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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