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트(대표 안현석)는 6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4, 서울푸드 2024)'에 참가했다.

위미트는 지난 2021년 설립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국내에선 최초로 버섯 및 균류를 활용해 대체육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식물성 대체육 소재와 제품들 사이에선 맛과 식감, 풍미 등에서 실제 육류와 큰 차이를 나타냈던 것과는 달리, 이들이 앞서 선보인 식물성 치킨은 기존 가금류와 비슷한 '고기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위미트는 기존 축산 관행에 의존하지 않는 육류 유통을 실현하고, 푸드 시스템의 근본적 혁신을 달성하며, 지속 가능한 식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에서 위미트는 자사의 버섯 대체육을 활용한 '위미트 프라이드' 시리즈를 비롯해 ▲위미트 깐풍 덮밥 ▲위미트 만다린 볶음밥 ▲위미트 마살라 덮밥과 같은 간편식 제품군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위미트의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위미트 프라이드 시리즈는 한국식 양념치킨과 청양, 블랙 등으로 다양화된 구성을 갖췄으며, 나아가 '위미트 꿔바로우'로 한층 색다른 식감과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 기호까지 폭넓게 충족한다. 이러한 향신료와 소스는 화학적 첨가물이 아닌, 양파 분말과 같은 천연 향신료가 적용되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불어 국내산 새송이버섯과 대두, 밀, 두부 등을 조합해 제조한 위미트의 대체육 소재는 풍부한 식이섬유을 함유해 소화기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균형 잡힌 식물성 단백질을 제공한다는 장점도 겸비했다.

이 외에도 위미트는 비건가츠김밥, 비건진미채김밥, 송이순살 짜장, 송이순살 카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국내·외 시장을 아울러 자사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미트 관계자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푸드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새롭게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푸드 2024'는 전시장 규모를 기존 킨텍스 제1전시장을 비롯해 제2전시장까지 확대하며 다양한 참가기업 및 바이어들이 찾을 수 있게 했으며, △서울국제식품전 국내관 △서울국제식품전 국제관 △서울국제식품포장기기전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서울국제식품안전기기전으로 구성됐다.

→ 서울푸드 2024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