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뉴욕전망] 소비자물가지수 악화 전망…지수선물 하락
머니투데이 | 2015-01-16 18:25:06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16일 미국 뉴욕 증시 정규장 시황을 예고하는 주요 지수 선물은 하락세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3시57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30% 하락한 1만7232.00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 선물은 0.65% 밀린 4062.50을, S&P500 지수 선물은 0.33% 내린 1982.50을 보이고 있다.

이날 투자자들은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그러나 이날 발표될 CPI는 실망스런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CPI는 전월 대비 0.4%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1월 CPI 상승률인 마이너스(-) 0.3%보다 악화된 결과다.

국제유가 급락세는 CPI에 대한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CPI가 부진한 수준을 나타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후퇴할 수 있을지에도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스위스의 환율 하한선 철폐 선언이 미칠 영향도 관심사다. 이번 조치는 스위스프랑화의 절상을 용인하겠다는 의미로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며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스위스 중앙은행(SNB)은 전날 스위스프랑화의 평가절상을 제한한 환율 하한선을 철폐한했다.

SNB는 유로존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2011년 9월에 환율 하한선을 1유로당 1.20스위스프랑으로 못 박았다.

유로존 재정위기로 유로화 가치가 급락하며 스위스프랑화 가치가 급등하자 자국 수출업체들이 아우성을 친 탓이다. 스위스의 대유럽연합(EU) 수출비중은 56%나 된다.

예상하지 못한 조치에 외환시장은 급격히 반응했다. 엔화 대비 스위스프랑 가치는 전일 20% 가까이 급등했고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하루만에 1% 가깝게 올랐다.

엔화 대비 유로화 가치는 전일 약 1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렸으며 스위스프랑 대비 달러화 가치는 전일 17% 급락했다.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였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43% 하락한 1만6864.16으로, 토픽스 지수는 0.93% 밀린 1363.73으로 이날 마감했다.

이로써 닛케이225 지수와 토픽스 지수는 모두 전 거래일 대비 하락 전환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이날 장중 일시적으로 3% 내렸고 토픽스 지수는 2.4% 밀리는 급락세가 나타났다.

한편, 중국 증시는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에 힘입어 주간 기준으로 약 8년만에 최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중국 증시 대표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2007년 5월 이후 최장기간인 10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