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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빠져나간 돈 금융위기 때보다 많았다
edaily | 2015-01-18 17:37:48
- 1515억달러 순유출‥전해보다 2.5배 급증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지난해 러시아에서 금융위기 때보다 더 많은 돈이 빠져나갔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작년 순자본유출규모가 151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13년 자본유출(610억달러)의 2.5배에 규모다. 아울러 1336억달러의 자본유출이 발생한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도 약 180억달러가 많은 규모다.

앞서 작년 11월 중앙은행은 당해 자본유출 규모가 12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특히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를 받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루블화 가치가 폭락한 하반기에 돈이 급격히 빠져나갔다. 작년 4분기 유출된 자본규모는 729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69억달러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러시아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심화하면서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연달아 러시아의 국가신용 등급을 강등시켰다. 무디스는 16일 기존 Baa2(BBB)였던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Baa3(BBB-)로 한 단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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