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오늘의포인트]실적시즌 도래..투자전략은?
머니투데이 | 2015-01-20 11:26:59
12/02 장마감
거래량
2,269,226
전일대비
-2.36%
시가총액
278,933억
외인비율
31.49%
기간누적20일
2,089,176
매매신호
매도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4Q 실적기대감에 전력·시멘트주 강세..주후반 현대차 실적발표 '주목']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실적 전망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 상장기업(컨센서스 추정 3곳 이상)의 4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지속되면서 기대치는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태다. 다만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는 종목의 경우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종목별, 업종별로 차별화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20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5.34p(0.81%) 오른 1917.96을 나타내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하며 19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 단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 등락은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4분기 실적 시즌 발표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적인 종목이 한국전력(015760)이다. 현재 한국전력은 6.36% 오른 4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1656억원으로 전년동기(4080억원)대비 1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용 감소 영향이 크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저발전(원전+유연탄) 비중이 높아져 평균 발전 변동비가 하락한데다 전력수급 여건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민자발전이 생산한 전력 구입 단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향후 유가 하락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비용 감소 효과는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연구원은 "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아직 미미하며 2월부터 LNG 가격이 하락하면서 유가하락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멘트 주도 동반 급등하고 있다. 성신양회(004980)가 10% 급등 중이고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도 4~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쌍용양회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577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신양회의 경우 233억원으로 전년대비 1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실적 뿐 아니라 올해 재건축 물량 증가 전망 등으로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다만 이와 같은 일부 종목, 업종을 제외하고 시장 전체적인 실적 기대감은 크지 않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 호전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는 소폭 상향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여전히 실적 하향 조정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후반 예정된 현대차 그룹의 실적 발표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 현대차를 비롯해 23일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위아 등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1월 초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실적 발표로 한숨 돌린 시장이 현대차 발표로 안도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9949억원으로 2주전 추정치(2조129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하는 등 꾸준히 하향 조정되고 있는 추세다.

현대차 실적발표 이후 대형주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실적에 따라 주가 희비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특히 유가 하락으로 타격이 예상되는 에너지, 화학업종의 어닝 쇼크 가능성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하향 조정세가 여전하고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며 "차별적인 실적 개선 업종 위주의 선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