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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안에 '이것들', 추억속으로 사라진다
아시아경제 | 2016-01-04 08:26:07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5년전인 2010년, 세상은 지금과 많이 달랐다. 아이패드가 이제 막 시장에 출시됐으며 킥스타터는 새로운 벤처 캐피탈의 형태를 선보였다. 스퀘어는 스마트폰에 신용카드 리더기를 꽂아 결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으로 5년 후에는 우리가 아직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중에 겨우 명맥을 유지하거나 사라지는 것들도 있을 것이다.

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는 5년 후에는 새로운 파괴적인 혁신과 기술에 의해 사라질 수 있는 5가지를 소개했다.

1.현금, 수표책, 신용카드 그리고 ATM

오늘날 스퀘어를 이용하면 어떤 종류의 매장에서든지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벤모(Venmo) 서비스를 이용하면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녁 식사 비용을 친구와 나누어 낼 수 있다. 곧 당신은 어떤 모바일 기기, 심지어는 자동차 안에서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미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에서 수표 사용량은 57% 급감했다.

언뱅크드 제너레이션(The Unbanked Gener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35세 이하 소비자의 94%는 온라인을 통해 은행 일을 본다. 그중 5분의1 이상은 비용을 지불하는데 물리적인 수표를 사용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유럽에서는 수표를 사용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당한다. 수표를 사용하는 마지막 분야는 임대업이 될 것이다. 하지만 집주인이 전자 결제 시스템으로 바꾸고 모바일 결제가 점점 더 쉬워지면서 그조차도 줄어들 것이다.

더 먼 미래에서는 현금도 사라질 것이다. 현금이 없어진다는 것은 ATM 기기도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2.USB 스틱

에릭슨의 모빌리티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세계의 70%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데이터가 전세게 인구의 90%를 커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박스, 드롭박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거의 공짜에 가까운 가격으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당신은 주머니에 저장 기기를 넣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된다.

USB가 추억의 상징으로 여겨지면서 행사 주최 측은 컨퍼런스 참가에 대한 답례품으로 새로운 제품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3.비밀번호와 열쇠

요즘은 비밀번호는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평균적인 사람은 19개의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절반은 안전하지 않고 약한 패스워드를 사용한다. 하지만 아무리 강한 비밀번호를 사용한다고 할지라도 해킹을 당할 수 있다.

생체인증은 이미 주류가 되고 있다. 생체인증은 특히 모바일 기기에서 주요 접속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본인 계정에 접속하기 위해 그동안 사용했던 첫번째 강아지 이름, 결혼기념일 등은 지문인식과 얼굴인식에 의해 대체할 것이다. 이러한 생체 인증도 자체적인 보안의 위험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문자나 숫자로 이루어진 비밀번호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물리적 열쇠 또한 없어질 것이다. 당신의 열쇠는 생체인증과 연동되는 스마트 기기가 대신할 것이다. 이 스마트기기는 당신만이 작동시킬 수 있다.

4.리모컨

앞으로는 리모컨을 찾기 위해 쇼파나 방석 밑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을 것이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사물인터(IoT), 스마트홈, 웨어러블 기기들이 176억개가 연결될 것이다.

2020년까지 수많은 새로운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된다면 리모컨으로 각각의 하드웨어를 컨트롤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5.고정된 문서나 결제 서류

안쇄하거나 팩스를 보내거나 스캔이 필요한 문서들, 승인과 결정에 필요한 결제서류들은 오늘날 디지털 세계에서는 빠르게 구식이 되고 있다. 미래에는 기업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상호작용이 클라우드에 의존할 것이다.

클라우드 서류들은 관련된 각 개인들을 연결시키며 지불까지 가능하게 할 것이다. 계약 주체들은 시간이 허락할 때 만나면 된다.

부동산, 재무, 보험, 하이테크, 헬스케어 회사들, 심지어는 예산이 빡빡한 공공 기관들도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또 소비자들에게 좀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채택할 것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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