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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中 증시 안정세 혼조…S&P500 0.2%↑
머니투데이 | 2016-01-06 06:50:06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06% 오른 1만7158.6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016.71로 0.2% 상승했고 나스닥은 0.24% 내린 4891.43을 나타냈다.

이날 시장엔 호재와 악재가 겹쳤다. 소폭 상승하던 국제유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15% 하락한 배럴당 35.97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지난달 강한 판매세를 나타내면서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미국 자동차 판매대수는 1750만대로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2000년의 174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싸 미국 자동차 판매대수는 6년 연속 증가했다. 무엇보다 저유가 기조에 휘발유 값이 싸진 게 호재로 작용했다. 또 대출이 상대적으로 용이해지고 경제가 회복되면서 업계 전반의 상황이 나아졌다는 분석이다.

RJO퓨처스의 존 카루소 선임 투자 전략가는 "(중국발 악재에 맞서) 미국 증시가 낙폭을 줄인 것은 긍정적이지만 현재로선 불확실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매수에 나설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국 증시의 급락세가 진정된 것도 호재였다. 중국 증시는 지난 4일 새해 첫 거래일에 부진한 제조업지표로 인해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가 고조되며 올해 첫 장에서 7% 이상 폭락했다. 이에 따라 첫 서킷브레이커(주가 급변동시 거래 일시정지 제도)가 발동하면서 중국 증시 불안감이 고조됐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지난해 여름 이후 다시 시장개입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이날은 안정을 되찾았다.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 국영 펀드들이 이날 은행과 철강 종목을 비롯한 다양한 본토 주식을 매수했다.

아울러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각 거래소에서 8일에 해제할 예정이었던 상장사 대주주 보유지분 매각 금지 조치를 연장시키라고 구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26% 하락한 3287.71을 기록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는 애플이 2.51% 급락했다. 애플이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아이폰6S 및 아이폰6S플러스의 생산량을 약 30% 줄일 것이라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가 악재로 작용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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