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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우승! "6만 인파" 2025 LPGA BMW 챔피언십 해남 성료
프라임경제 | 2025-10-20 09:14:17
[프라임경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지난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나흘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 선수 선전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8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 상금 34만5000달러(약 4억9000만원)를 놓고 경쟁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한국의 김세영이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아림이 공동 3위(18언더파), 미국 국적의 노예림이 공동 5위(17언더파)에 오르며 선전했다.

경기 중 미국의 루시 리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호남권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대회 기간 동안 6만599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약 58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3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골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대회는 세계 170여 개국, 5억7000만 가구에 중계방송되어 '땅끝해남'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다.

해남군은 홍보관 운영과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운행 등 완벽한 대회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남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포츠 문화의 고장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철호 기자 jch2580@gmail.com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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