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 전국체전 선수단 "깜짝 생일이벤트 훈훈"
프라임경제 | 2025-10-20 11:11:45
프라임경제 | 2025-10-20 11:11:45
[프라임경제] 전라남도체육회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생일을 맞은 선수들을 위한 '깜짝 생일이벤트'를 마련해 선수단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기간 동안 생일을 맞은 5개 종목 6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기장과 숙소를 직접 찾아가 케이크와 간식(지류형 상품권)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이벤트는 가족과 떨어져 대회에 집중하느라 생일을 잊고 지내는 선수들에게 작은 감동을 전하고자 지난 2023년 소년체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 체육회는 이를 통해 선수단이 한 가족처럼 서로를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선수들에게는 전화 축하 인사를 건네고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도체육회는 이러한 따뜻한 관심이 선수들의 긴장감을 덜고 사기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깜짝 선물을 받은 육상 최예서(전남체고 2년) 선수는 "대회 중이라 잊고 있었는데 이런 선물을 받아 전남 대표로 뛴다는 자부심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진호 회장은 "소소한 이벤트지만 선수들이 전남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전남 체육을 이끌어가는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철호 기자 jch25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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