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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창설…청소년 야구 육성 앞장
프라임경제 | 2025-10-25 18:54:44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25일 류현진 선수 이름을 딴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창설을 위해 류현진 재단,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류현진재단 류현진 이사장, 김운장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대회 창설과 정례 개최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시체육회를 통해 대회를 주최하고 보조금을 지원하며, 류현진재단은 명칭 사용 승인과 홍보·사회공헌 활동을 담당한다.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경기 운영과 예산 집행 등 실무 전반을 맡는다.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는 2026년 3월 한밭야구장에서 첫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전국 40여 개 중학교 야구팀과 선수 및 관계자 약 1500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향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인대회 승인 절차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야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류현진 선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미래의 류현진을 키워내는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찬호배 리틀야구대회에 이어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가 정례화되면, 대전이 명실상부한 '야구특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대전은 한화이글스의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유치 등으로 야구 열기가 뜨겁다. 한밭야구장 일대 상권은 경기일 매출이 평균 46% 증가했으며, 사회인 야구장 20면 확충(2028년까지)과 야구 특화거리 조성 등 야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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