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배구부, 전국체전 동메달 쾌거…전남 대표팀 중 "유일 메달"
프라임경제 | 2025-10-27 18: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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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배구부가 지난 10월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6년 만에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 메달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라남도 배구대표팀 중 유일한 메달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국립목포대 배구부는 8강에서 경일대를 꺾고 올라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팽팽했던 경기는 주장 이주영(체육학과 4학년) 선수의 결정적인 서브포인트로 매치포인트를 장식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인하대와의 경기에서는 1, 2부팀간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세트스코어 0 대 3으로 져서 동메달을 확정지었다.
이러한 성과는 RISE사업단의 '글로벌 전남 K-컬쳐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인 전문 스포츠 훈련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
전상완 RISE사업단 교육지원센터 부장교수는 "끈기와 헌신, 체계적인 훈련 지원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으며, 박희석 체육부장은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포기하지 않은 덕분이며, 전남을 대표해 유일한 메달을 가져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목포대 배구부는 이번 성과를 통해 지역 대학 스포츠 발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철호 기자 jch25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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