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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만세보령] 디펜딩챔피언 OK만세보령팀, "한·중·일 여자바둑리그"서 한국 대표로 선전
프라임경제 | 2025-10-28 10:28:30
디펜딩챔피언 OK만세보령팀, '한·중·일 여자바둑리그'서 한국 대표로 선전
"수영성이 다시 뜬다" 조선 5대 수군도시, 보령서 협력 항로 개척


[프라임경제] 2024년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종합우승팀인 OK만세보령팀이 '2025 한·중·일 여자바둑리그'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 청두 청백강구 푸위호텔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한·중·일 각국 여자바둑리그 우승팀과 중국 여자갑조리그 준우승팀 등 총 4개 팀이 참가해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OK만세보령팀은 25일 열린 1라운드에서 중국 청두은행팀(여자갑조리그 우승팀)에 1대 2로 아쉽게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27일 일본 바둑장기채널팀과의 3·4위전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여자바둑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국제 교류전으로, OK만세보령팀은 한국 여자바둑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024년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무대에 출전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은 보령시민 모두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교류를 확대해 보령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영성이 다시 뜬다" 조선 5대 수군도시, 보령서 협력 항로 개척
5개 지자체 역사·문화·관광 상생 협력 다짐… 수영성 연계 공동사업 추진 동력 확보


충남 보령시는 27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조선 5대 수영성 협의체 지자체 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수영성 연계 공동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도시인 보령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 경남 통영시 최은열 문화경제복지국장, 전남 여수시 서채훈 문화관광체육국장, 전남 해남군 서윤석 문화예술과장 등 5개 지자체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수군통제사영이라는 국가유산을 공유하는 조선시대 5대 수영성(水營城) 관할 5개 지자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공식화하고, 수영성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여 지역 관광 자원으로 연계하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 지자체는 역사·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차기 의장도시를 선출하며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상생 협력을 통한 수영성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경청하고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으며, 협의체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조선 5대 수영성이라는 공동의 유산을 전국 단위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으로 키워나갈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 차기 의장도시와 함께 모든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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