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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만세보령] 보령선한이웃 "연탄은행 재개식" 개최…"나눔의 온기, 보령 전역으로 퍼지길"
프라임경제 | 2025-11-03 16:14:40
보령선한이웃 '연탄은행 재개식' 개최…"나눔의 온기, 보령 전역으로 퍼지길"
제30회 국무총리배·문체부장관배 축구대회 본선 8일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선한이웃(대표 박세영 목사)에서 '연탄은행 재개식'을 열고, 올겨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보령선한이웃은 2006년부터 독거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연탄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는 11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약 50가구에 총 3만 장의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세영 대표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매년 함께해 주신 시민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온기가 보령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후원자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시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선한이웃은 매주 평일과 토요일 연탄 나눔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30회 국무총리배·문체부장관배 축구대회 본선 8일 개최
전국 24개 팀 참가…스포츠 교류 통한 중앙·지방 협력 강화


충남 보령시는 오는 8일 '제30회 국무총리배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축구대회' 본선 경기가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처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중앙행정기관축구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2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1일 보령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선수와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환영사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공식 행사를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 4개 구장에서 예선전이 치러졌고, 1부리그 8팀과 2부리그 8팀 등 총 16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오는 8일 본선에서는 16개 팀이 다시 보령을 찾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까지 치르며, 치열한 승부 끝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보령시는 중앙행정기관 축구대회를 2년 연속 유치·개최하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한 협력 체계 강화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령이 2년 연속 중앙행정기관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숙박·관광 여건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덕분"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직원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은 물론, 명품 스포츠도시 보령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해안도시 보령의 풍경과 따뜻한 환대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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