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년 만의 충남도민체전 완벽 준비…全 부서 총력 대응"
프라임경제 | 2025-11-11 18:16:00
프라임경제 | 2025-11-11 18:16:00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제78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 부서가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업무 분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대회의 철저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회의 비전은 '20년의 기다림, 함께 뛰는 미래, 다시 만난 우리, 더 높이 더 멀리'로 설정하고, 청정체전·행복체전·참여체전·감동체전·경제체전 등 5대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27개 부서가 맡은 역할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준비 현황 점검 결과, 31개 종목을 위해 총 36개 경기장을 확보했으며,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학교 및 민간 시설을 활용해 대회를 진행한다. 개막식은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검도는 신평문화스포츠센터, 씨름은 면천읍성 객사 등 시 전역의 시설을 분산 활용해 시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최종 업무협의를 거쳐 완벽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시의 역량을 결집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라며 "전 부서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주차 편의도 강화한다. 주 경기장 주변 기존 850면 외에 확장 부지를 활용해 총 2000여 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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