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처

최태웅의 선수시절 림프암 투병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방송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최태웅의 투병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이날 최태웅은 "선수 시절, 태능에 들어가기 전 신체검사를 받다가 림프암이 발견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윽고 홀로 투병생활을 이어간 최태웅을 언급한 후인정은 “당시 내가 팀에 주장이었는데, 나만 알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에 후인정은 “오전에 병원 가서 치료 받고 오면 힘들텐데, 쉬라고 해도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간다고 같이 훈련했다"고 동료를 생각한 최태웅의 상황을 밝혔다.

한편 이날 최태웅은 "나중에 어느정도 고비를 넘긴 후 가족에게 말했다. 가족들이 화를 내고 많이 아파했다. 지금은 완쾌됐다"고 전했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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