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처

'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미란의 진가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전설의 걸그룹 S.E.S 슈와 바다에게 레슨을 받는 언니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언니쓰의 맏언니 라미란은 개인 안무 테스트를 위해 진지하게 춤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라미란은 타이틀곡 중간 애드리브 구간에서 댄스 브레이크를 시도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박진영은 흐뭇하게 웃으며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반면 바쁜 스케줄 탓에 안무를 제대로 외워오지 못한 제시에게는 "노래도 랩도 잘하니 최고까지 올라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타고난 것을 10분의 1도 발휘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라미란의 활약은 SES 바다와 슈 앞에서도 빛을 발했다. 라미란은 S.E.S의 명곡들에 자신의 귀여운 매력을 더해 새롭게 재탄생시켰고, 고음 대결에서도 멤버 중 1등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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