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처

'나혼자산다' 웹툰작가 기안84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회사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던 기안84의 새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새 집으로 이사한 기안84를 찾아갔다. 그의 떠돌이생활이 끝난 것을 축하도 해줄 겸 집도 구경할 겸 겸사겸사 찾아간 것이었다.

기안84의 새 보금자리는 그의 회사와 단 5분거리. 또한 TV와 쇼파만 덩그러니 있는 휑한 거실, 주방 수납장을 가득 메운 인스턴트 식품들 등 그의 생활은 평범한 자취생들과 다를 바 없었다.

특히 기안84는 커피포트 안에 사발면과 먹다 남은 족발까지 넣어 끓이는 등 기괴한 조리법으로 선보였다. 더구나 라면을 그릇에 부은 뒤 커피포트를 물로만 헹궈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이날 기안84는 "짐 맡겨놓은 친구가 여자친구와 동거중이라 짐을 빼지 않을 수 없어 집을 구하게 됐다"며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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