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예고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지하철 2호선에서 발생한 스크린도어 수리공의 연쇄 사망 사건을 취재한다.

25일 밤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근 3년간 2호선에서 사망한 3명의 스크린도어 수리공에 대해 밀착 취재할 예정이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가 사망한 19살 소년 김 군의 이야기로 지하철 2호선을 떠도는 괴담을 소개한다.

당시 출동 구조대는 "19살이라고 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강남역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역시 등장해 "왜 스크린 도어 안에서 나오지 못했는지가 중요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안전 업무의 외주화와 그를 둘러싼 문제점을 지적하고, 스크린 도어 제작 업체 측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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