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처

'사람이 좋다' 김선경이 엄마 역할 전문 배우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28년차 여배우 김선경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소개했다.

이날 김선경은 인기리에 방영됐었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의 엄마 역을,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유아인의 엄마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로 소개됐다.

이에 대해 김선경은 "연기 20년 가까이 했는데, 김선경이라는 배우는 잘 모른다"며 "누구의 엄마로 알고 계신다. 그렇게 안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김선경은 악역을 맡아 연기하다가 공황장애를 겪은 바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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