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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칼럼] 여름 햇빛 노출된 피부 "마스크 팩"으로 관리
프라임경제 | 2016-07-25 12:05:08

[프라임경제] 뜨거운 여름! 피로에 지친 일상을 탈출해 친구, 가족들과 떠나는 생각만 해도 설레는 '휴가 계절'이다. 눈부신 햇빛과 물놀이, 그리고 과감한 노출은 이미 여름휴가와는 떼어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다만 여름철 휴가는 그 어느 때보다 장시간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서 홍반과 함께 일광화상의 피부 손상을 일으키기 십상이다. 또 자외선은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 침착을 남기며, 휴가지에서의 변화된 환경과 덥고 습한 날씨로 접촉 피부염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 피부질환도 발생하기도 한다.

이처럼 휴가 직후 내원하는 고객 다수는 피부를 위한 준비를 방심해 일광화상 등 여러 피부 후유증을 호소한다. 이런 피부 후유증을 예상하기 위해선 여름휴가 동안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짧은 시간 내에 회복시켜줄 수 있는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중 즉각적인 보습과 진정관리로 피부컨디션을 회복해주는 대표적인 관리 방법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효율적으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마스크 팩이 있다. 일반적으로 팩은 얼굴뿐만 아니라 전신으로도 사용된다.

마스크 팩은 건조하는 과정에서 외부로부터 공기를 차단해 팩에 함유된 유효성분을 피부에 침투시키고, 흡착 작용으로 피부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재료 형태에 따라 △크림 △젤 △분말 △클레이 △시트 등이 있다.

여행 시에는 비교적 휴대와 사용방법이 간편한 젤이나 시트 형태를 추천한다. 특히 젤 형태 마스크 팩의 경우 지성 및 여드름 피부는 건조돼 떼어내는 '필 오프(Peel off)' 타입이 적당하며, 민감한 피부는 물로 씻어 내는 '워시 오프(Wash off)'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트 형태 마스크 팩은 모든 피부에 적당하다. 적당한 시간은 15~20분으로 촉촉한 상태에서 제거하는 것이 피부 수분 유지에 좋다.

코 피지나 블랙헤드, 눈가 건조 등 국소 부위에 피부 문제가 발생했다면 패취 형태인 팩을 부분적으로 추가 사용해도 좋다.

한편, 여름철에는 냉장고나 아이스박스에 시원하게 보관 후 사용하는 것이 진정효과와 미백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꼼꼼한 클렌징, 세안과 함께 자칫 방심하기 쉬운 여름휴가 철 피부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건강한 피부를 지키도록 하는 것이 여름휴가 후 후유증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박선희 재능대 뷰티케어과 특강교수

박선희 재능대 뷰티케어과 특강교수 press@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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