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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산들, 조선영의 감동스토리 “우울증 치료, 음대로 편입 준비 中”
파이낸셜뉴스 | 2016-07-30 12:35:09
▲ 사진=방송 캡처


'듀엣가요제' 산들과 조선영 팀이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왕중왕전 대결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산들은 "욕심이 많으면 안 된다. 마음을 가볍게 먹고 제발 꼴등만 하지 말자"며 조선영을 다독였다.

산들과 조선영은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해 애절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소찬휘 팀을 누르고 1위에 오른 것.

이후 데프콘은 산들 팀에 "'말리꽃'을 좋아하냐. 사연이 있는 곡 같다"며 넌지시 물었다. 조선영은 "'듀엣가요제'에 처음 지원했을 때 불렀던 곡이다. 그때가 많이 생각났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성시경은 또 조선영에 "우울증도 많이 없어졌다고 들었다"며 근황을 물었고, 조선영은 "얼굴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것 같다"며 "현재 음악 공부를 하고 싶어 음대로 편입을 준비 중"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산들은 "같이 해서 너무 즐거웠고, 누나가 우울증으로 아팠다고 했는데 나 또한 누나 덕분에 많이 얻어가는 거 같다. 나도 이렇게까지 밝은 성격이 아니었다.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었다. 계속 보자"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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