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프렌즈위드유

석촌호수에 슈퍼문이 뜬다.

롯데백화점 측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슈퍼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슈퍼문 프로젝트’는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공미술 작가팀 프랜즈위드유(FriendswithYou)의 작품으로, 프랜드위드유는 미국 출신의 사무엘 복슨 과 쿠바 출신의 알튜로 산도발로 이뤄진 작가팀으로 주로 대규모 공공미술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슈퍼문 프로젝트’는 프렌즈위드유가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프로젝트이다.

전시 기간동안 석촌호수에는 지름 20ｍ 크기의 초대형 달이 수면에 설치되며, 그 옆으로는 우주행성을 상징하는 4~5ｍ 크기 작품 8점이 나란히 놓일 예정이다.

특히 일몰이 있는 오후 6시부터는 슈퍼문 내부에 설치된 조명이 켜지며 7가지 색깔로 주변을 비춘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imj@fnnews.com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