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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보스' 박혜수에 유희열 "끼를 부려야 한다"
파이낸셜뉴스 | 2017-01-17 14:47:07
사진=박혜수 인스타그램

'내성적인보스'의 첫 방송이 된 가운데 과거 유희열이 했던 조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SBS 'K팝스타4'에 박혜수는 나비의 '아이 러브 유'를 불렀다. 무대에 오르기 전 박혜수는 유희열에게 "연기를 해야 한다. 특히 끼를 부려야 한다"는 조언을 받았다.

이에 박혜수는 그렇게 하기 위해 무대에서 많은 애교를 보여줬다. 양현석은 "박혜수가 끼부리는 걸 처음 봤다. 아쉬운 건 모션은 상큼한데 목소리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6일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첫 방송에서 신입사원 채로운 역으로 변신한 배우 박혜수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수는 회식 자리에서 내숭없이 화끈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본인의 끼를 발산했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이 펼치는 소통로맨스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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