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민상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민상과 이수지가 '님과 함께2'의 새 커플로 합류하는 가운데 이수지의 예전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 6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함부로 배 터지게' 특집으로 김준현-문세윤-유민상-김민경-이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는 10년 만에 김준현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당사자인 김준현은 "니가 날 좋아했다고?"라며 반문했고 동료 개그맨들도 처음 듣는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유민상이 "나는 어떠냐"라는 질문에 이수지는 강하게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커플이 하차하고 유민상과 이수지가 새 커플로 합류한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커플은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닌 친구로 남기로 결정하면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JTBC 측 관계자는 유민상과 이수지가 지난 17일 첫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인 유민상과 2012년 공채 27기 후배인 이수지가 보여 줄 핑크빛 결혼 생활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서인영, 크라운제이 뒤를 이어 합류하는 유민상, 이수지 커플 방송은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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