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포토뉴스

공유 '도깨비' 종영 소감 전해 "쓸쓸하고 찬란했던 시간이었다"
파이낸셜뉴스 | 2017-01-21 13:29:06
사진='숲 TV캐스트' 화면 캡처


배우 공유가 '도깨비' 종영을 앞두고 감사 인사와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전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TV 캐스트를 통해 공유의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3분짜리 영상에서 공유는 "그 전에 맡았던 캐릭터와는 다른, 인간이 아닌 신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마음에 부담이 많았다"며 "훌륭하신 작가님과 감독님, 스태프 분들과의 작업이 부담도 됐었지만 너무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주셔서 그 응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무사히 잘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나고 보면 늘 아쉬움은 따르기 마련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오랜만에 고심 끝에 선택한 작품이라 제 능력 안에서 저의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 라고 몇 번이나 다짐한 작품인데 역시나 끝날 때가 되니 미련이 남기도 한다"면서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피곤하고 힘든 것도 많았던 작품이었지만 그래도 끝난다는 건 시원섭섭하면서 오늘 끝난다는 사실에 한편으로는 기분이 참 좋다. 알다가도 모르겠네요"라며 지금의 심정을 얘기했다.

또한 그는 함께한 스태프와 동료배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모두 건강하시고,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좋은 배우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 쓸쓸하고 찬란했던 시간이었다"며 마지막 종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영상 끝 부분에 공유는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라며 '도깨비'의 명대사를 남겼다.

한편 공유가 출연한 '도깨비'는 21일 오후 8시 15회, 16회 연속 방송을 앞두고 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