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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황정민 “수안이, 나보다 송중기 좋아해”
파이낸셜뉴스 | 2017-06-26 20:17:06



배우 황정민이 부녀 호흡을 맞춘 김수안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영화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 발대식 쇼케이스가 열려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송중기, 김수안이 참석했다.

황정민은 ‘군함도’ 속 탈출 시퀀스를 위해 극중 딸 역할로 출연한 김수안을 업는 경우가 허다했다고. 이에 황정민은 “많이 힘들었다.(웃음) 농담이고, 30회라고 하면 잘 모르실 수도 있을텐데 탈출 시퀀스가 영화상으로는 15분~20분 분량이다. 그런데 30회면 한 달을 넘게 찍은 것이다. 이 아이의 아버지로서 어쨌든 살아남아야 한다는 심정 하에 누구나 그 상황에서 아버지라면 충분히 할 것이다. 그나마 수안이가 가벼웠다”고 말했다.

MC인 박경림이 실제로 아들이 있지 않냐고 묻자 “걔는 너무 무겁다. 그런데 수안이는 저보다 송중기를 더 좋아한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7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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