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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성적표] “태양 맞아?”…‘나 혼자 산다’, 예상치 못한 태양의 습격
파이낸셜뉴스 | 2017-08-19 11:47:04




빅뱅 태양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의 일상을 공개했다. 가요계를 장악하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고 ‘동할배’만이 남아있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이하 동일) 1부 7.9%, 2부 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 보다 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최강배달꾼'은 4.6%, SBS '푸드트럭'은 3.9%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는 자취 6년 차 태양이 떴다. 태양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동할배’ 라이프가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우선 수많은 미술품들로 꾸며진 태양의 집은 무지개회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완벽하게 정돈된 그의 집은 모델하우스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 하지만 일어나자마자 앓는 소리를 내고 커피를 못 마셔서 모닝 다도를 즐기는 등 할아버지 감성을 곳곳에서 드러냈다.

이어 태양은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한국인의 밥상’을 보며 할아버지 취향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그는 방송을 보면서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계속되는 미식 퍼레이드에 못 참고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다. 또한 그는 설기를 직접 주문해 먹는 음식 취향까지 공개했는데, 이를 본 무지개회원들이 “할아버지가 떡 시켰네”, “노인정 회식있냐”며 태양몰이를 시작했다.

태양의 잠옷사랑은 조깅할 때도 계속됐다. 그는 잠옷 차림으로 조깅을 갔는데, 집 근처 체육시설에서 운동하는 그의 모습은 실버타운의 할아버지를 연상케 했다. 운동을 마친 그는 마당 관리를 했는데, 밀짚모자를 쓰고 독보적인 농부 비주얼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아를 본 박나래가 “누가 태양으로 보냐. 그냥 ‘정정한 할아버지다’ 하지”라며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태양의 새로운 모습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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