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포토뉴스

[종합] ‘싱글와이프’, “결국 운명”…이혼한 엄현경X성혁, 강렬한 재회
파이낸셜뉴스 | 2017-08-23 22:05:06






‘싱글와이프’ 이혼했던 엄현경과 성혁이 결국 다시 재회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싱글와이프’에서는 이민홍(성혁 분)과 이혼 후 성공한 디자이너로 살아가고 있는 이라희(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희는 가구 회사의 촉망 받는 디자이너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스타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하지만 이라희는 태어날 때 금수저가 아닌 인물. 방송 출연 이후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수성가한 인물로 라희를 향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고 이에 라희는 난감해했다. 더불어 라희에게는 또 하나의 큰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바로 이민홍과 이혼한 사실.



이라희는 1주년을 맞아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던 연인 황재민(곽희성 분)에게 이혼 사실을 고백하려 했으나 결국 입을 열지 못하고 진실을 가렸다. 설상가상으로 재민에게서 프러포즈를 기대했던 라희는 반지가 아닌 목걸이를 선물 받자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이내 “황재민이 티파니 매장에서 다이아 반지를 산 걸 봤다”는 직원들의 수군거림을 듣고 설렘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역시 같은 디자이너로 첫 등장한 이민홍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탈리아의 한 가구 회사는 이민홍에게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을 주겠다며 수석 디자인실을 마련해주겠다고 했지만 민홍은 “나의 아이덴티티와는 맞지 않다”며 이를 정주히 거절했다. 사람을 닮은 가구를 만들고, 그들의 몸에 맞는 각각의 가구를 만드는 게 목적이라며 밝혔다. 이에 더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밀라노에 있을 수 없는 이유를 밝히며 한국으로 돌아왔다. 민홍은 여전히 라희와 함께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신혼집을 꾸며놔 호기심을 남겼다.




이후 전입신고를 위해 동사무소에 찾아간 라희는 아직 법적으로 민홍과 이혼이 안 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고 한밤에 찾아갔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차는 고장나고, 비까지 쏟아졌고 논두렁에 빠지기까지 이르렀다. 동시간에 황재민은 이라희를 위한 본격적인 프러포즈를 준비 중이었다.

라희는 이 사실을 모른 채 비를 맞으며 민홍의 집에 찾아갔고 “내 마누라 왔냐”며 신기해하는 민홍에게 “당장 이혼하자”고 소리쳤다. 예고편에서는 라희와 이혼 후 실연에 빠진 민홍이 도로 한 가운데로 뛰어들어 기억을 잃게 된 사연이 밝혀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캡처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