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11월 미얀마 양곤 시내에 위치한 삐뜨울예인에서 한국의 '김경호 밴드'와 '서문탁 밴드'가 미얀마의 ROCK 밴드와 함께 최초로 ROCK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기획사 ㈜라우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미얀마 ROCK 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해 8월 미얀마 최고의 ROCK 밴드와 한국 최고의 ROCK 밴드가 참여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출연진으로는 미얀마 최고의 밴드로 알려져 있는 'EMPEROR BAND', 'BIG BAG BAND', 'PHYU PHYU KYAW THEIN BAND'로 구성됐으며 이들과 함께하는 한국의 밴드는 김경호 밴드와 서문탁 밴드 그리고 30여명의 스텝으로 팀을 이루었다.

이번에 열릴 공연은 메인공연이 4시간으로 구성돼 있고, 사전 공연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퍼포먼스도 준비하는 등 미얀마 현지인과 한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KOREA MYANMAR ROCK CONCERT는 미얀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케이블 방송사인 SKY NET에서 함께하며 SKY NET 9개 채널을 OPEN하여 홍보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뮤직 채널에서 녹화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