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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팬들 울린 편지 “워너원 사랑해준 시간 행복하길”
파이낸셜뉴스 | 2017-12-18 17:41:06




워너원 리더 윤지성이 다정함이 뚝뚝 묻어나는 편지로 멤버들과 팬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워너원의 서울 첫 국내 팬미팅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Wanna One Premier Fan-Con)'이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한 형태로, 팬들을 향한 워너원의 마음이 담긴 단순한 팬미팅 그 이상을 보여주겠다는 워너원만의 남다른 각오가 전달된 선물 같은 시간들이었다.
마지막 서울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리더 윤지성이 워너원과 워너블에게 쓴 편지가 멤버들과 팬들을 또 한 번 울렸다.

리더 윤지성은 “멤버들을 만난 건 나한테 정말 제일 큰 행운인거 같아. 많이 부족한 리더인데도 내 말 잘 따라주고 들어줘서 고마워. 너희들이 나의 자부심이고 자존심이야”라며 형제보다 더 끈끈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맏형답게 “지금은 너무 힘들겠지만 평생 돌아오지 않는 오늘을 감사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라잖아. 그리고 너희들이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란 거 잊지 않았으면 해”하며 성숙한 어른의 모습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나이를 떠나 늘 다정한 모습으로 동생들을 챙기는 윤지성 다운 편지였다.

이어서 “워너블에게로....”로 시작한 편지는 팬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오늘 하루 선물 같은 시간 보냈나요? 우리가 어쩌다 이별하게 되더라도 워너원 사랑해준 시간이 참 행복했다는 생각이 들도록 우리가 더 노력할게요.”
프로젝트성 그룹이기 때문에 더욱 마음 한 켠이 짠했던 윤지성의 편지는 팬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져 더욱 와닿았다.

또한 공연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인사할 때 윤지성은 “저희가 앞으로 더 많은 기회로 더 자주 만나러 직접 가겠다. 집 앞에 나와 계시면 항상 근처로 가 있을 테니까 앞으로도 워너원을 잘 부탁드리겠다. 기분 좋은 소중한 하루 선물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해 팬들에게 끝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윤지성은 이렇게 따스한 마음으로 팬들에게 진심을 전해주며 훈훈하게 했다. 그의 다정함이 묻어나는 문장에서 평소에도 팬들을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또한 리더로써의 책임감과 동생들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는 말에서 윤지성의 리더십이 돋보였다.

리더이자 맏형인 윤지성은 평소에도 다정한 말과 행동으로 팬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윤지성이 속한 워너원은 데뷔한지 4개월만에 각종 시상식에서 남자 그룹 상, 베스트 오브 넥스트 상, TOP10, 카카오 핫 스타상과 신인상을 받는 등 화려한 쾌거를 이루며 아이돌 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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