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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순, ‘언터처블’ 정은지vs신정근 법정신 긴장감 높였다
파이낸셜뉴스 | 2018-01-20 00:11:05
▲ 사진=JTBC 화면 캡처

배우 임용순이 '언터처블' 법정 신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했다.

임용순은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 15회에서 윤정혜(경수진 분) 살인 사건 관련 재판의 판사로 출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판사는 검사 서이라(정은지 분)와 피고인 용학수(신정근 분)의 이야기를 진중하게 들었다. 서이라는 구자경(고준희 분)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윤정혜가 살해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고, 판사는 이에 서류를 요청했다.

판사는 서이라에게 "윤정혜가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실행하려다 살해됐다는 거냐"고 물었고, 서이라는 "전도유망했던 윤정혜가 진짜 원한 건 아버지의 복수가 아니라 권력의 힘 앞에 소멸된 우리"라며 판사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줬다.

그런가 하면 용학수는 "제가 윤정혜를 죽이라고 지시햇다. 하지만 저 혼자 생각한 단독 범행은 아니다"고 장준서(진구 분)를 언급했다. 이에 판사는 "살인교사를 지시한 배후를 밝히겠다는 거냐"라고 물으며 극 전반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임용순은 40대 중반의 나이에 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열정적인 배우다. 독립영화계에서 실력을 쌓았으며, 영화 '검사외전', '강남 1970', 드라마 '흑기사', '나쁜 녀석들 2'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같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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