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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신곡]“인생은 성공 아니면 교훈” 빅스 너머 라비의 꿈
파이낸셜뉴스 | 2018-01-22 18:05:05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빅스 멤버 라비의 꿈 너머 꿈에는 무엇이 있을까.

빅스 라비는 22일 오후 6시 두 번째 믹스테이프 앨범 '너바나(NIRVANA)' 전곡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발매된 첫 믹스테이프 '리버스(R.EBIRTH) 2016'에 라비의 성장담이 담겼다면, 이번 '너바나'를 통해서는 라비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열일 및 다작하는 허슬러답게 이번 '너바나'에는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앞서 공개된 '끓는점'과 '알코올(ALCOHOL)', 빅스 5주년 전시회 당시 비트만 선공개한 '페이데이(PAYDAY)' 등 반가운 노래도 많다. 식케이, 러버소울 최초아, OLNL, 마이크로닷의 지원사격은 완성도를 한층 고조시켰다.

타이틀곡 '너바나'는 SBS 'K팝스타 1' 우승자이자 JYP 소속 여성 보컬 박지민이 함께 했다. 몽환적인 멜로디 위에서 박지민은 "날 바라봐도 설레어오는 이런 느낌. 나도 처음이야. 난 외로워할 시간에 거울을 봐. baby I love myself"이라고 노래하며 라비의 '꿈 너머 꿈' 메시지를 강조했다.

가수, 래퍼라는 꿈을 이룬 현재의 라비는 "대체 인생에 실패가 어딨냐. 성공이 아니라면 교훈이야. 불안을 겪는 건 모두가 거쳐가는 과정"이라며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이 나를 사랑한다는 걸. 모두의 사랑 바라지도 않아. 다만 나 만큼은 날 사랑해야 하는 법"이라는 새로운 꿈을 제시했다.

라비는 빅스 완전체나 유닛 LR의 무대에서 보여준 것과 다른 래핑을 선보였다. 지난해 1월 솔로 데뷔곡 '밤(BOMB)'의 흥 넘치는 스웨그와도 분명 차별화를 뒀다. 대신 조금 더 낮은 톤으로 성숙하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솔로 래퍼로서 라비의 색깔이 점점 뚜렷하게 다가오고 있다.

한편 라비는 오는 2월 10일과 11일, 단독 솔로 콘서트 '너바나'를 개최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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