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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3’ H.O.T. “17년 전 어렸다, 본의 아니게 팬들에 미안”
파이낸셜뉴스 | 2018-02-17 23:17:08

그룹 H.O.T.가 오랜만의 완전체 무대를 앞둔 마음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다시 모인 H.O.T. 멤버들이 17년 전 마지막 콘서트를 기억하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강타는 "저희도 마지막 콘서트가 될지 몰랐다. 당시 많이 어렸다. 그러다보니 감당하지 못할 일이 생겼고, 본의 아니게 팬들과의 약속을 못 지켰다. 그런 미안함은 17년 동안 모든 멤버가 안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토니는 "모든 게 끝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저희가 1세대 아이돌이다보니 조언을 구할 선배들도 없었다"고 전했다.

문희준은 "젝스키스의 '토토가2' 콘서트를 볼 자신이 없더라. 기사로만 봤다"고 말했다. 장우혁은 "이재진이 저와 춤 배틀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걸 직접 봤다. 이제는 수준 차이가 많이 나서 제 자존심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H.O.T.는 '토토가3' 무대 성사를 위해 노래방 점수를 높이 받으려 노력했다. 다섯 멤버는 기억 속 춤을 맞춰보려 했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기대를 키웠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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