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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현장] “기다려주세요” RBW ‘젬스톤’, 오디션 ★들의 진심
파이낸셜뉴스 | 2018-02-26 07:23:04
▲ 사진=RBW 제공

미래가 밝은 RBW 데뷔조 연습생들의 알찬 공연이 성료됐다.

RBW 보이즈와 밴드 마스(MAS)는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프로젝트 '데뷔하겠습니다'의 네 번째 공연 '젬스톤(GEMSTONE)'을 개최하고 1천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RBW 보이즈 4명과 마스 5명은 2시간 넘는 시간을 신곡 5곡 포함 총 13곡의 다채로운 무대로 채웠다.

"저희에게 완벽하게 빠지실 것"이라는 여환웅의 자신감처럼 9인 9색 RBW 데뷔조 연습생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그 배경에는 김영조의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고 즐기겠다", 이건희의 "헛된 발걸음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가 있었다. 덕분에 눈과 귀 모두 즐거운 공연이 펼쳐졌다.

커버 무대부터 신곡 무대까지 다채로운 세트 리스트가 있었다. 오프닝 '크레이지(CRAZY)'과 엔딩 '라스트 송(LAST SONG)'이 모두 처음 공개됐다. 멤버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용훈은 마스의 신곡 '게스 후(GUESS WHO)'를 만들었고, 건민은 RBW 보이즈의 '삐뚤빼뚤' 포인트 안무를 창작했다.

마마무의 '칠해줘'를 선곡한 보컬 유닛 무대에 대해 용훈은 "소속사 선배님의 노래라 불안했는데 솔직히 잘한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녀시대의 '지(GEE)'는 섹시하게 재해석됐다. 김영조는 "남성미 있게 편곡했다. 어린 시절 향수가 느껴져 향수 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알찬 무대를 마무리하며 하린은 "여러분과 교감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즉석에서 선발된 일일 MC 이건희는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준비했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손동명 또한 "신곡을 빨리 들려드리고 싶었다.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데뷔하겠습니다'가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열린 건 처음이다. 여환웅은 "앞으로도 기다려주시고 함께 가주실 거라 믿는다. 그래서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자주 뵙겠다. 보고싶을 것"이라고 인사했다. 벌써부터 꽃길을 예고한 RBW 보이즈와 마스의 정식 데뷔가 더 기다려진다.

한편 RBW 보이즈 멤버 이건희와 여환웅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이건민과 김영조는 JTBC '믹스나인', 손동명을 비롯한 마스 멤버들은 KBS2 '더유닛'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젬스톤' 티켓 매진이 오디션 스타 그 이상의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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