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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투입" 왜?
프라임경제 | 2018-02-26 09:45:44

이하늬 "평창 올림픽 폐막식 공연..한국美 선보일 기회 감사"
'평창 폐회식' 이하늬 춘앵무, 국악 전공자가 어떻게 가능했나

[프라임경제] 이하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 이하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피날레를 장식했기 때문.

이하늬는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등장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이하늬는 폐회식 첫 번째 공연인 '조화의 빛'에서 전통 무용인 '춘앵무'를 선보였다. 춘앵무는 궁중무용 중 유일한 독무형태로 봄날의 그리움과 정적인 아름다움을 절제된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하늬는 지난해 10월 말 폐막식 무대에서 춘앵무를 선보일 것을 처음 제안 받았고 3개월 가량 준비했다.

이하늬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무대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이번 올림픽은 '하나된 열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축제였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모두 다같이 마음으로 하나로 모아 빛을 발하고, 대한민국이 또 다른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특히 "모든 분들이 힘을 얻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이하늬가 국악 전공자인 상황에서 전통춤의 기본을 이해했는지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뜨겁다. 일각의 우려를 불실시킬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를 빚어낸 것은 사실이지만 관련 전문가들이 많은 상황에서 왜 하필 이하늬 였는지를 두고선 의문부호가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선 이하늬 투입을 두고 특혜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하늬 이미지 = 뉴스1

최성미 기자 webmaster@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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