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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꼭잡고’ 한혜진, 유인영 등장에 시한부 선고…평화 깨졌다 (종합)
파이낸셜뉴스 | 2018-03-21 23:05:05
▲ 사진=MBC 화면 캡처

'손꼭잡고' 한혜진의 평화로운 일상이 혼란을 겪기 시작했다. 남편의 첫사랑이 돌아왔고, 자신은 뇌종양으로 인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21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는 남현주(한혜진 분)의 평화로운 일상으로 시작됐다. 11번째 결혼기념일에 남편 김도영(윤상현 분)은 큰 계약을 따냈고, 딸 김샛별(이나윤 분)과 아버지 남진태(장용 분)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도영으로부터 귀걸이를 선물 받은 남현주는 "우리 엄마처럼 태어날 때부터 머리 속에 혹이 자라고 있을지 모른다. 병원에 다녀왔다. 난 엄마처럼 살려고 남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며 엉엉 울었다. 김도영은 남현주를 안심시켰고, 남현주는 "마지막 사랑이 남편하고라면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다음 날 남현주는 윤홍숙(이미도 분)을 만나 신다혜(유인영 분)가 변함없는 모습으로 귀국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후 남현주를 불러낸 신다혜는 "김도영은 바람 안 피냐. 내가 왜 당신을 만나러 왔는지 궁금하냐"고 도발했다. 남현주는 "네게 미안한 마음 없다. 김도영에게 직접 연락해라"고 전했다.

신다혜는 김도영의 JQ 건축 관련 기자회견을 지켜봤고 아무 인연도 없었던 것처럼 능청스럽게 인사했다. 그러나 김도영은 신다혜와의 만남 이후 혼란스러워하며 남현주에게 "JQ 계약을 그만둬야 할 것 같다. 신다혜가 그 자리에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남현주는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독려했다.

한편 장석준(김태훈 분)은 남현주의 검사 결과를 다시 확인하고 병원으로 불렀다. 남현주는 어머니의 투병 생활을 떠올리며 두려움에 떨다가도 "치료 안하면 얼마나 살 수 있냐. 나는 뇌종양에 대해 의사가 모르는 것도 안다"고 소리쳤다. 이에 장석준은 "충분히 고칠 수 있는 병"이라고 이야기했다.

장석준은 남현주의 집까지 찾아와 "살리고 싶다. 죽는 꼴 못 보겠다"며 치료를 권유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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