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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임재백, 섹시백 캐릭터로 안방 웃음사냥 도전
파이낸셜뉴스 | 2018-03-24 17:17:05
파이낸셜뉴스 | 2018-03-24 17: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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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KBS2 제공 |
개그맨 임재백이 그간 볼 수 없던 색다른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찾아왔다.
임재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대표 코너 ‘봉숭아 학당’을 통해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웃음 사냥에 도전했다. 임재백의 섹시백 캐릭터는 섹시한 얼굴, 제스처, 말투로 매주 객석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24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요리사 임재백이 입에 꽃을 물고 분무기를 뿌리려는 자세로 섹시함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앞치마를 들어 올린 채 면발을 손에 쥐고있어 어떤 기상천외한 조리법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섹시백 캐릭터로 웃음 사냥에 성공한 임재백은 “내 얼굴이 진하게 생겼다. 신봉선 선배님이 느끼한 게 어울릴 거 같다고 하셔서 생각해 낸 캐릭터”라며 탄생 비화를 밝혔다.
또한 “몸이 별로 좋지 않아서 섹시한 느낌을 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제스처나 목소리, 표정 등을 많이 생각했다. 특히 춤사위로 최대한 섹시하게 해보겠다는 각오로 무대에 올라간다”고 밝혔다.
첫 등장부터 큰 호응을 얻은 임재백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임재백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는 2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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