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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감독 “워낙 뜨거운 캐릭터들, 온도 밸런스 조절 어려웠다”
파이낸셜뉴스 | 2018-04-19 12:11:06
▲ 사진= 이승훈 기자

이해영 감독이 영화 '독전'을 직접 소개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독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해영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중 힘들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먼저 이해영 감독은 "아시아 광범위한 마약 조직에 관한 영화다. 극 중 미친 캐릭터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마약 조직은 위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실체를 파악할 수 없다더라. 그래서 과연 어떤 조직인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시나리오 작업 과정에 대해 이 감독은 "캐릭터 구축에 힘이 들었다. 조진웅의 캐릭터가 마치 도장깨기를 하듯 사건을 겪어나가며 실체와 가까워진다. 워낙 뜨거운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기에 온도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어려웠다"고 기억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극이다. 내달 24일 개봉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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