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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신곡] “어딘가 꼭 만나” 마마무 솔라, 이별 감성의 재해석
파이낸셜뉴스 | 2018-04-24 18:01:04
▲ 사진=솔라 '눈물이 주룩주룩' MV 캡처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영화 같은 감성을 그려냈다.

마마무 솔라는 24일 오후 6시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솔라감성' Part.6 타이틀곡 '눈물이 주룩주룩' 뮤직비디오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장희의 '한동안 뜸했었지', 마마무의 '별 바람 꽃 태양'을 다시 부른 수록곡 음원을 공개하며, 아날로그 감성을 노래로 소환했다.

'눈물이 주룩주룩'은 일본 가수 나츠가와 리미의 히트곡 '나다 소우소우(?そうそう)'를 구갠에서 처음 리메이크 및 번안한 곡으로 원곡의 의미를 살리면서 새로운 느낌을 더했다. 솔라는 작사가 황성진의 가사로 애절하고 가슴 저린 감성을 진솔하게 풀어내 깊고 긴 여운을 선사했다.

2007년 일본에서 2018년 한국으로 배경이 달라진 만큼 솔라는 "오래된 앨범을 넘기면서 고맙다는 말이 먼저 나와요. 언제나 내 안에 살고 있어서 날 걱정 해주는 그대니까요. 아름다운 추억이 빛바래도 그대 모습 떠오르면 참았던 눈물이 또 주룩주룩"이라며 가까워진 정서를 자극했다.

이별 후유증을 다루지만 솔라는 "매일 밤 첫 번째 별을 보면서 그대가 잘 지내길 기도를 해요. 버릇이 돼버린 하늘 보기. 그렇게 난 매일을 그댈 찾아요. 그대가 있는 곳에서 내 모습이 보인다면 어딘가에서 꼭 만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어요"라는 희망을 품고 따뜻한 노래를 불렀다.

고즈넉한 한옥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뮤직비디오에서 솔라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수성으로 아련한 향수를 이끌어냈다. 이는 과거 음악과의 소통이라는 '솔라감성' 프로젝트의 취지와도 연관된다.

한편 솔라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하는 첫 솔로 콘서트 '블러썸(Blossom)'을 통해 '눈물이 주룩주룩'을 비롯한 '솔라감성' 신곡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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