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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수용 시 南 취재진 직항로로 원산 이동 가능"
뉴스핌 | 2018-05-22 23:48:50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통일부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취재와 관련, 오는 23일 판문점 채널을 통해 북측에 우리측 취재진 명단을 다시 전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 배포한 공지를 통해 "북측이 밝힌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일정에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내일 아침 판문점을 통해 우리 측 취재단 명단을 다시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북측이 수용한다면 지난 평창 올림픽 전례에 따라 남북 직항로를 이용해 원산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판문점 채널을 통해 남측 취재진 명단을 전달하려 했지만 북측은 이를 접수하지 않았다.

한편 남측 취재진을 제외한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취재진은 이날 오후 원산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는 23일~25일 중 진행 예정인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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