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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성적표] ‘무법변호사’, 이혜영vs이준기 두뇌싸움…자체최고 시청률
파이낸셜뉴스 | 2018-06-25 07:53:06
▲ 사진= tvN 제공

'무법변호사'가 본격적인 복수극을 담아내며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한 tvN ‘무법변호사’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1%, 최고 8.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평균 3.8%, 최고 4.6%를 기록했다. 이에 가구와 타깃 모두 각각 케이블-종편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봉상필(이준기 분)과 차문숙(이혜영 분)이 두뇌 싸움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안방극장 흥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도망자 신세로 전락한 안오주(최민수 분)는 벼랑 끝 마지막 표적으로 하재이(서예지 분)를 납치하는데 이어 봉상필의 이마에 총을 겨누며 팽팽한 긴장감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또한 차문숙의 위선이 정점을 찍으며 시청자들을 소름 끼치게 했다. 남순자(염혜란 분)에게 자신의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고 발뺌하는 차문숙의 뻔뻔한 태도가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든 것. 남순자는 차문숙의 변심에 극도의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했다. 앞서 남순자는 노현주(백주희 분) 살해 지시 혐의로 구속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차문숙이 “남여사가 다 했지. 내가 한 게 뭐가 있어? 남여사 내가 두렵지 않아? 내가 남여사한 일 다 알고 있는데?”라며 소름 끼치는 두 얼굴을 드러내 남순자의 몰락을 예상케 했다.

극의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무법변호사'가 과연 정의구현을 실현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무법변호사'는 매주 토, 일 방송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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