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노라마이엔티

주식회사 파노라마이엔티가 매니지먼트 전문회사 투이컴퍼니를 인수합병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파노라마이엔티는 지난 21일 투이컴퍼니와 인수합병계약을 체결했다. 합병 후 파노라마이엔티는 강기준 대표를 중심으로 회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파노라마이엔티는 이번 인수합병을 기점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기본 요소를 내재화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 생산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투이컴퍼니에 소속돼 있었던 정인기, 김호정, 김기천, 이도경, 안지혜, 김혜지 등을 비롯해 새 인물들을 영입해 매니지먼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파노라마이엔티 강기준 대표는 현재 영화제작사 씨에이씨엔터테인먼트의 제작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씨에이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12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예고 없이 찾아온 초유의 원자력 폭발 사고를 막기 위한 발전소 직원 재혁(김남길 분)과 동료들의 목숨 건 사투를 그린 영화 ‘판도라’로 458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한편 파노라마이엔티는 이번 인수합병을 발판으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의 행보를 이어간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