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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소통하는 히어로…이성민의 '미스터 주' 크랭크인
파이낸셜뉴스 | 2018-07-20 08:35:07

영화 '미스터 주'(가제)가 주조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9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미스터 주'는 초고속 승진을 눈앞에 둔 국가정보국 에이스 태주(이성민)가 중국 특사 판다의 경호를 맡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고, 이후 동물과 소통이 가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드라마 '골든타임', '미생'부터 영화 '변호인', '보안관' 등 장르불문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배우 이성민이 빈틈없이 완벽한 국가정보국 에이스 태주 역을 맡았다. 중국에서 온 특사 판다를 경호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것도 모자라 동물의 말까지 알아듣는 지경이 되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을 그렸다. 동물들의 도움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인물로, 이성민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코믹 연기가 더해질 예정이다.

정보국 최고의 낙하산 만식 역에는 최근 배정남이 낙점됐다. 만식은 열정은 충만하지만 어딘가 살짝 부족한 탓에 늘 태주에게 구박받지만, 태주를 도와 함께 납치된 특사 판다를 찾아 나서는 인물. 또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존재감을 드러낸 아역배우 갈소원과 배우 김서형이 합류한다.

'미스터 주'의 주역들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지난 6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성민은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든든한 마음이다. 배우 뿐만 아니라 동물들과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영화는 2019년 개봉 예정.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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