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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성적표] ‘나혼산’ 신드롬 급 화사 열풍…부동의 동시간대 1위
파이낸셜뉴스 | 2018-07-21 09:17:06

▲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영상캡처

‘나 혼자 산다’가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일으키며 파워를 증명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1부와 2부 모두 10.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6.3%, 6.8%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운전면허 시험 낙방의 스트레스를 간장게장으로 날려버린 화사와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기안84의 하루가 담기며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출연으로 전국에 곱창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화사가 이번에는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했다. 2년 만에 재도전 한 시험인 만큼 남다른 각오를 다졌으나 화사는 필기시험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불합격한 화사는 집으로 돌아와 영화 ‘분노의 질주’를 보며 간장게장 먹방을 펼쳤다. 영화 속 폭풍 드라이빙과 자신의 운전실력을 비교하던 화사는 간장게장 한입에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지어 제2의 ‘곱창 신드롬’을 일으킬 것을 예감케 했다.

한편, 기안84는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일 선생님에 도전, 만화가가 꿈인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기안84의 깜짝 등장에 대세 아이돌이 등장한 듯한 환호성을 쏟아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화사의 반전 일상과 기안84의 좌충우돌 선생님 체험기로 안방극장의 즐거움을 책임졌다. 출연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숨은 매력을 이끌어내며 매주 호평을 받고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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