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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 '포용의 붉은 빛' 밝혀
파이낸셜뉴스 | 2018-07-22 09:53:05
롯데는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에서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포용받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 점등식 ‘Light Up For Inclusion’을 개최했다. 롯데월드타워에 포용을 의미하는 붉은 빛이 점등돼 있다.

롯데월드타워가 한국을 대표해 영국 런던아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 랜드마크들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포용의 붉은 빛을 밝혔다.

롯데는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에서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포용받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 점등식 ‘Light Up For Inclusion’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1968년 창립 이후 175개국에서 함께하는 조직으로 성장한 스페셜올림픽의 50주년을 기념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점등 행사는 영국 런던아이,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CN타워,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 랜드마크 50곳에서 함께 진행됐다.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국제 스포츠 행사로 신체 능력과 상관없이 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능력에 따른 그룹화로 모든 참가자에게 우승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968년 미국 시카고에서 제1회 하계대회가, 1977년 미국 콜라라도에서 제1회 동계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2013년에는 평창에서 제10회 동계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롯데지주 오성엽 부사장은 “전 세계 랜드마크들이 참여하는 점등 행사에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롯데월드타워에 밝혀진 포용의 빛처럼 우리 사회가 서로 다름에 대해서 편견 없이 포용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고, 롯데도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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