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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티비텔] ‘아는 형님’ With 교환학생, 예능 블루칩 발견의 장
파이낸셜뉴스 | 2018-08-19 10:17:05
▲ 사진=JTBC 제공

'아는 형님' 교환 학생들이 예능 블루칩으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외국에서 왔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god 박준형, 갓세븐 뱀뱀, NCT 루카스, (여자)아이들 우기 등 매력적인 아이돌 선후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외국 국적을 갖고 있지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와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와썹맨'이라는 별명을 콘텐츠로까지 발전시킨 맏형 박준형은 등장부터 강호동의 볼을 꼬집는 등 명불허전의 예능감을 뽐냈다. 한국의 화장실과 임대문의 에피소드도 특유의 생생한 입담으로 설명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5개월 만에 '아는 형님'에 컴백한 뱀뱀은 통 큰 선물과 남다른 패기로 형님들의 환영을 받았다.

올해 데뷔한 1년차 루카스와 우기의 활약도 돋보였다. 지난 1월 NCT 새 멤버로 합류한 비주얼 만찢남 루카스는 5개 국어 실력과 푸시업 60개를 46초 만에 소화하는 체력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5월 (여자)아이들로 데뷔한 우기 또한 KBS2 '해피투게더'를 잇는 귀여운 입담과 따이춤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이 물 만난 듯한 활약을 펼친 건 '실전 한국어 시간'에서 장성규 아나운서와 함께 한 '세종대왕 끝말잇기'를 통해서다. 슭곰발, 늠름 등 한국인도 어려워할 만한 단어들과 예상치 못한 단어들의 향연이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5월 방송 당시 샘 오취리의 활약이 돋보였던 끝말잇기 코너가 이번에도 제 효과를 냈다.

전학의 형식을 빌려 매회 다른 특집으로 진행되는 '아는 형님'에서는 게스트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한 그룹의 멤버들이나 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아닌 의외의 조합을 꾸렸을 때 색다른 웃음이 전해지곤 한다. 이날 방송된 '아는 형님' 게스트들은 그냥 전학생이 아닌 교환 학생으로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특히 박준형, 뱀뱀, 루카스, 우기의 '외국에서 왔어요' 특집은 예능 블루칩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박준형을 제외하고 뱀뱀, 루카스, 우기는 무대 위에서의 멋진 카리스마로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날 '아는 형님'을 통해 이들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더욱 다채로운 활약이 기대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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