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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설현 “첫 사극 도전, 매 순간 도전과 긴장의 연속”
파이낸셜뉴스 | 2018-08-21 15:29:05
▲ 사진= 이승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설현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신뢰도를 드러냈다.

설현은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 중 설현은 수노기부대 리더 백하를 연기하며 한국 영화에서 본적 없는 여성 파워를 예고한다. 앞서 설현은 '강남1970' '살인자의 기억법' 등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남다른 연기력을 자랑한 바 있다.

먼저 "실존인물보다 상상의 인물을 연기하는 경우가 많다.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다. 백하라는 역할이 부대를 이끄는 인물이기 때문에 굉장히 매력을 느꼈다. 더불어 본인이 하고싶은 것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더욱 호기심이 갔다"고 설명했다.

사극 첫 도전인 설현은 "매순간이 긴장되고 도전이라 생각했다. 선배님들과 함께여서 든든하기도 하다"며 "촬영하며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고 영화에 담겼다. 보는 분들이 많이 느껴주셨으면 한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또한 설현은 "정은채가 맡은 캐릭터가 신비로워서 언젠가 해보고 싶다. 하지만 정은채가 아니었다면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없을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내 깡패 같은 애인'·'찌라시: 위험한 소문'의 김광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을 자랑한다. 안시성 성주 양만춘 역의 조인성 뿐만 아니라 남주혁, 엄태구, 설현 등 충무로 젊은 피들이 한데 모여 기대감을 높였다. '안시성'은 오는 9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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