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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불산 등산객 뱀에 물려 긴급후송
파이낸셜뉴스 | 2018-09-25 15:23:05
25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신불산 억새평원 인근에서 60대 등산객이 독사에 물리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응급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울산=최수상 기자】 추석 연휴를 이용해 영남알프스로 억새구경에 나섰던 60대 등산객이 독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는 25일 오전 10시 53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신불산 억새평원 인근에서 산행 중 독사에 물려 부상을 입은 등산객 신모씨(61·울산)를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후송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왼쪽다리 정강이 부분을 물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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