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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앨범’, 웃음부터 추억까지…‘소통’ 빛났던 고양시편
파이낸셜뉴스 | 2018-11-11 20:01:05



'동네앨범'이 웃음부터 추억까지, '소통의 힘'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10일 밤 12시 30분 방송한 TV CHOSUN의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동네앨범'에서는 새로운 여행지 경기도 고양시로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양 호수공연에서 자전거를 타던 멤버들은 히치하이킹하는 신현희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면서도 반가운 마음으로 그를 맞이했다. 또 다른 게스트 휘성 역시 자전거를 타고 등장, 고양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휘성, 더원, 그리는 고양시 화전동 벽화마을을 찾아 좁은 골목길을 거닐며 어릴 적 추억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더원은 "옛날 우리 어렸을 적에는 동네가 애들을 키운다고 했다. 앞집 부모님과 우리 부모님이 친구고, 선후배였다. 그래서 뭐 하나 잘못하면 너네 아버지한테 이른다고 하기도 했다. 그런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하며 잠시 감회에 젖었다.

신현희, 회승, 김종민, 박지만 사진작가는 북어탕집에서 먹방을 선보인 후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졌다. 분위기있는 커피숍에서 우연히 강수지의 LP판을 발견한 멤버들은 '흩어진 나날들'을 들으며 담소를 나눴다.

카페에서의 음악 감상을 마치고 밖으로 나온 신현희와 멤버들은 깜짝 버스킹 공연을 열고 동네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자신의 대표곡 '오빠야'를 선보인 신현희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간드러지고 구수한 음색으로 소화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산울림 '아니 벌써', 아이유 '가을아침', 자전거 탄 풍경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산울림 '회상', 조하문 '눈오는 밤', 이상우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등 다양한 배경음악이 적재적소에 삽입돼 8090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V CHOSUN '동네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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