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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스 켑카, 1주일만에 세계랭킹 1위 탈환
파이낸셜뉴스 | 2018-11-13 10:17:07
여자는 아리야 주타누간 3주 연속 1위

브룩스 켑카
브룩스 켑카(미국)가 일주일 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켑카는 11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0.3226점으로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올 US오픈과 PGA챔피언십 챔피언인 켑카는 지난 10월 제주도에서 열렸던 PGA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에서 우승하며 생애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로즈는 10.1623점을 기록, 0.1603점 차이로 2위로 내려 앉았다.

켑카와 로즈가 일주일 만에 순위를 맞바꾼 가운데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마스,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가 3~5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 리키 파울러(미국),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주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매트 쿠처(미국)는 40위에서 11계단 오른 29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병훈(27·CJ대한통운)이 2계단 하락한 5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마크했다. 김시우(23·CJ대한통운)는 55위, '루키'임성재(20·CJ대한통운)는 95위에 자리했다.

한편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3주 연속 1위(7.99점)를 지켰다. 주타누간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아시안 스윙' 최종전 블루베이 LPGA에서 준우승을 거둬 2위(7.75점) 박성현(25·KEB하나은행)과의 포인트 차이를 더욱 벌렸다. 유소연(28·메디힐)이 3위(6.85점),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4위(6.71점), 고진영(23·하이트진로)이 10위(5.12점)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는 총 4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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